LH, 원주 혁신도시·무실지구 투자설명회 개최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2011.06.1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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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달 24일 오후 2시 호텔인터불고 원주 장미홀에서 건설업체, 시행사, 공인중개사, 실수요자 등을 대상으로 '원주 혁신도시·무실지구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달 16일 수도권 소재 공동주택지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데 이어 지방에선 강원도 원주에서 처음으로 투자설명회를 여는 것이다. 이날 투자설명회에서는 LH가 원주시에 조성 중인 혁신도시와 무실 2·3지구의 공동·단독주택용지, 상업·업무용지, 준주거·근린생활용지 등 매각 토지를 소개한다.



이강준 강원혁신도시사업단 보상판매부장은 "원주의 경우 인구 유입이 꾸준하고 미분양 아파트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단독주택용지를 중심으로 토지판매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강원혁신도시는 강원도 원주시 반곡동 일대 면적 361만2000㎡ 규모로 주택 1만1881가구에 3만887명의 인구를 수용하게 된다.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부지조성사업이 진행 중이며 6월 현재 56%대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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