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81,600원 ▲400 +0.49%)는 시장조사업체를 인용, 갤럭시S2가 출시 2주만에 현지 스마트폰 판매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최고 인기 스마트폰과 독일 스마트폰과 전체 휴대폰 점유율 1위 등 3관왕을 차지했다.
5월 중순 출시돼 현지에서 10만대 이상이 판매된 갤럭시S2의 돌풍으로, 삼성전자는 독일진출 이래 가장 높은 점유율인 43.5%를 기록했다.
갤럭시S2는 현재 일반 유통매장(오픈 마켓)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이번 주부터 보다폰, O2, 도이치텔레콤 (Deutsche Telekom), 이플러스(Eplus) 등 독일의 모든 통신 사업자를 통해서도 출시될 예정이어서 판매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아마존(Amazon.de), 지디넷(ZDNet.de), 넷츠월트(Netzwelt), 노트북저널
(Notebookjournal), 씨넷(Cnet) 독일판 등 현지 다수 매체도 호평했다.
삼성전자 독일 관계자는 "다양한 현지 마케팅을 통해 독일 휴대폰 시장에서 갤럭시S2 돌풍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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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갤럭시S2는 영국 시장에서도 출시 2주만에 전체 휴대폰 순위 12위에 오르며 삼성전자의 영국 휴대폰 시장 11주 연속 1위를 견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