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 '대박' 광희리츠, 서울서 도시형생활주택 분양

머니투데이 전병윤 기자 2011.06.0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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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츠업계 최초 서울서 도시형생활주택 공급…'영등포 메이준2011', 10일부터 분양

↑'영등포 메이준2011' 투시도.↑'영등포 메이준2011' 투시도.


리츠업계 최초로 서울에서 추진하는 도시형생활주택이 선보인다.

포스코 계열사인 포스코A&C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8가에서 시공하는 '영등포 메이준2011'은 광희리츠가 리츠사로는 처음으로 시행하는 도시형생활주택이다. 광희리츠는 지난 5월 초 일반주식공모에서 51대 1이라는 '대박' 경쟁률을 기록하며 화제를 뿌렸던 자기관리리츠사로 IBK투자증권 등이 주주사로 참여했다.

오는 10일 분양 예정인 '영등포 메이준2011'은 지하 2층~지상 19층 1개동에 전용 12.15~12.23㎡ 도시형생활주택 80실과 전용 14.21~17.23㎡ 오피스텔 106실 등 총 186실로 구성된다.



당산역과 영등포시장역이 인접한 트리플역세권이며 길건너 맞은편에 롯데마트가 있다.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타임스퀘어, 영등포구청, 서울성모병원 등도 가깝다.

기존 여의도 금융타운과 영등포 쇼핑·문화업무 종사자뿐 아니라 현재 개발중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나 영등포 뉴타운 등이 완공될 경우 더욱 풍부한 임대수요가 유발될 것으로 광희리츠는 내다봤다.



옥상정원, 11층 정원, 1층 공개공지 녹지공간 등을 조성하고 호텔급 로비, 휘트니스센터, 게스트룸, 세탁실 및 물품보관소 등을 마련한다. 천정형 에어컨 등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각종 가전·가구를 제공할 예정이다. 분양가는 1억1000만원 대이며 샘플하우스는 현장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문의 : (02)2676-5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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