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파마, 두피건선치료제 '자미올' 출시

머니투데이 최은미 기자 2011.05.2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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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제약사 레오파마(LEO Pharma)는 두피건선 치료제 '자미올'(성분명. 칼시포트리올·베타메타손)을 국내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피건선은 면역 체계 이상으로 두피세포가 비정상적으로 빠르게 증식하는 질환으로, 두피각질이 과도하게 발생하면서 발진, 가려움증 등을 동반한다.



재발이 잦아 피부세포의 분화 속도를 낮춰 질환을 지속적으로 다스리는 것이 필수적인데, 자미올은 두피세포 정상화에 작용하는 칼시포트리올과 염증 및 가려움증 완화 역할을 하는 베타메타손 제제의 상호보완작용으로 두피세포를 근본적으로 관리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편, 자미올 출시와 함께 국내 제약 시장에 첫발을 내디딘 레오파마는 피부질환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덴마크계 제약사로, 지난 1908년 설립된 이래 전세계 100여 개국에 의약품을 보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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