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TV로 6년 연속 세계 1위 도전

머니투데이 김병근 기자 2011.05.30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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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머니투데이 상반기 히트상품]삼성전자 '스마트TV'

삼성전자 (78,700원 ▲1,000 +1.29%)가 스마트TV 신제품을 앞세워 TV 히트상품 제조업체로서의 명성을 이어 나가고 있다. 지난해까지 5년째 세계 TV 시장을 석권한 삼성전자는 6년 연속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올해 스마트TV를 새로운 병기로 내놓았다.

삼성전자는 스마트TV 출시를 통해 다시 한 번 전 세계 TV의 기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삼성 스마트TV는 '스마트'와 '풀HD 3D', '디자인' 등 3박자를 고루 갖춘 게 특징이다.
스마트TV로 6년 연속 세계 1위 도전


특히 콘텐츠가 중요한 제품의 특성에 맞게 경쟁사보다 앞선 2010년 세계 최초로 스마트TV용 앱 스토어를 오픈, 보는 TV에서 즐기는 TV로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했다.



앱 스토어에는 비디오, 게임,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인포메이션 등 카테고리에 총 517개 애플리케이션이 담겨 있고 전 세계 120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연말까지 1000개로 앱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 허브'(Smart Hub)를 선보여 사용자가 취향에 따라 방송정보 바로찾기, 스마트 검색, 소셜 네트워크, 웹 브라우저, 삼성 앱스 TV 등을 한 화면에 구성해 스마트TV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LED, LCD는 물론 PDP라인까지 3D 라인업을 확대, 소비자 선택의 폭도 확대했다. 이와 함께 3D 전용 패널, 3D 하이퍼리얼 엔진, 스피드 백라이트 등을 갖춰 빠른 영상을 잔상 없이 화려하게 구현해준다. 3D 안경은 명품 안경 브랜드 '실루엣'과 손잡고 초경량(28g) 제품의 셔터글라스(SG) 방식의 제품을 전면에 내세웠다.

또한 베젤 두께를 5㎜로 줄인 '시크릿 디자인'을 도입해 TV와 설치 공간 사이 시각적 장애를 최소화함으로써 3D 영상의 몰입감도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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