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방송된 '나가수'예고편에 잡힌 인물이 고영욱(위)-김연우(아래)라며 김연우가 탈락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MBC'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캡처
김연우가 탈락한다는 소문은 지난 방송 예고편이 공개되면서부터 돌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이 “예고 영상에 탈락자 발표 후 임재범이 김연우를 안고 있고, 그 옆에 고영욱이 서 있다”고 주장했다.
김연우가 탈락자인 것 같다고 예측하는 이들은 “임재범보다 작은 키와 단정한 뒷머리, 옆에 있는 사람이 고영욱인 것으로 보아 김연우가 틀림없다”고 입 모았다.
반면 윤도현이 탈락한다는 스포일러성 소문은 이미 15일 방송 전부터 나오기 시작했다.
↑지난 10일 윤도현 트위터에 올라온 윤도현-임재범 사진. '나가수 뒷풀이 현장 사진'이라고 떠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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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임재범이 술을 마시지 않지만 탈락자인 윤도현을 위로해 주기 위해 뒷풀이 자리에 나갔다”고도 해 신빙성이 더해졌다.
또 “예고편에 윤도현만 나오지 않은 것은 말 그대로 윤도현이 탈락했다는 것. 김건모 탈락 때도 예고편으로 고스란히 유추가 가능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방송에서 공개된 출연가수들의 경연곡이 인터넷에서 떠돌던 스포일러와 일치했기 때문에 탈락자 스포일러도 완전히 무시할 수 없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한편 오는 22일 방송되는 ‘나가수’ 2차 경연에서 탈락자가 정해지며, 김연우는 김장훈의 ‘나와 같다면’을, 윤도현은 소녀시대의 ‘런데블런’을 부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