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5월9~13일) 경기·인천 아파트값은 전주대비 0.01% 하락했다. 경기·인천은 서울과 신도시보다 뒤늦게 하락세로 접어들었지만 이번주부터 김포, 하남, 군포 등으로 침체가 확산되는 모양새다.
시흥시 월곶동 1차풍림아이원은 대출부담이 큰 매물이 일부 가격을 낮춰 출시되면서 중소형이 500만원 하락했다. 과천시 별양동 주공4단지 재건축아파트는 92㎡가 500만원 내렸다.
강동구는 상일동 고덕주공 3,4,5단지와 둔촌주공 4단지 재건축아파트가 주간 500만~1000만원 하락했다. 송파구 가락시영1,2차 재건축아파트는 500만~2000만원 내렸다.
다시 종 상향을 신청했지만 기대감이 적어 추가 매물이 나오고 있다. 강남구는 개포주공 4단지의 거래가 끊기면서 500만~1500만원 다시 하락했다. 이밖에 노원(-0.02%) 동대문(-0.02%) 양천(-0.02%) 강서(-0.01%)도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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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는 일산(-0.04%) 분당(-0.01%) 평촌(-0.01%)이 소폭 하락했다. 일산은 행신동 무원동신/쌍용/한진 단지 123-163㎡ 중대형이 500만~1000만원 내렸다. 분당은 야탑동 탑대우 126㎡가 1000만원 하락했고 금곡동 청솔성원 중대형도 500만원 떨어졌다. 평촌은 호계동 목련우성7단지 중대형이 250만원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