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민간기업 평균임금 작년 353만원 '14.1%↑'

머니투데이 베이징=홍찬선 특파원 2011.05.0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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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격차는 1.3배, 업종 격차는 3.5배 달해

중국 국가통계국은 민간기업의 지난해 평균임금은 2만759위안(약353만원)으로 전년보다 14.1% 올라 상승률이 전년보다 7.5%포인트 상승했다고 4일 발표했다.

지역별로는 상하이와 장쑤-저장성 등 공업지역이 밀집돼 있는 동부지역이 2만2708위안(386만원)으로 가장 높아 가장 적은 중부(1만7252위안, 293만원)보다 5456위안(31.6%)이나 많았다. 서부는 1만8640위안, 동북부는 1만8532위안이었다.



업종별로는 정보유통, 전산서비스 및 소프트웨어가 3만1226위안(531만원)으로 가장 높아 가장 낮은 공공관리 및 사회조직(8900위안, 151만원)보다 2만2326위안(2.5배)이나 많았다. 금융업이 3만513위안(519만원)으로 2위였으며, 과학연구 및 기술서비스가 2만8886위안(491만원)으로 3위였다.

임대 및 상업서비스업(2만3879위안)과 부동산업(2만3228위안), 교육(2만1962위안) 위생 사회보장 및 사회복지업(2만571위안) 등도 평균 임금보다 높았다.



반면 농림목어업은 1만6370위안에 불과했으며 식당업(1만7531위안) 전력 수도산업(1만8834위안) 등도 평균을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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