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日특허' 엘엠에스, 필름시트 시총1위 '껑충'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2011.04.2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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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일본 미쯔비시 레이온과 특허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엘엠에스 (6,110원 ▲70 +1.16%)가 또 다시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미래나노텍 (16,570원 ▲200 +1.22%)신화인터텍 (2,000원 ▲10 +0.50%)등 필름시트 3총사 중 시가총액 1위로 올라섰다.

엘엠에스는 27일 개장초 5%넘게 오르며 52주신고가를 2만7350원으로 경신했다. 시가총액은 2393억원까지 치솟았다.



미래나노텍도 1%대 상승하면서 시가총액이 2322억원까지 올랐다. 신화인터텍은 1400억원대 시가총액에 머물러 있다.

엘엠에스는 전일 미국 3M이 독점해온 이중휘도확산필름(DBEF) 대체 기술을 확보, 중소형 프리즘필름 시장지배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엘엠에스는 이날 일본 도쿄 소재 미쯔비시 레이온 본사에서 이 회사와 '역프리즘시트 특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역프리즘시트는 기존 프리즘시트의 삼각형 패턴을 상하로 뒤집은 역삼각형 패턴의 필름으로 좌우로 새는 빛을 집광, 필름 효율을 높여주는 게 강점이다.



엘엠에스 관계자는 "엘엠에스는 프리즘시트와 역프리즘시트 특허에서 자유로운 전 세계 유일한 기업"이라며 "중소형 프리즘시트 전 세계 1위로서 시장점유율을 더욱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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