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엘, 지구지키기 동참 4000만원 '쾌척'

머니투데이 이명진 기자 2011.04.1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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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메틱 브랜드 키엘은 19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한국의 오래된 나무 살리기'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금 4000만원을 환경 보호 단체 ‘생명의 숲’ 에 기부했다코스메틱 브랜드 키엘은 19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한국의 오래된 나무 살리기'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금 4000만원을 환경 보호 단체 ‘생명의 숲’ 에 기부했다


코스메틱 브랜드 키엘은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한국의 오래된 나무 살리기'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금 4000만원을 환경 보호 단체 ‘생명의 숲’ 에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해 키엘의 베스트셀러 수분크림 ‘울트라 훼이셜 크림 점보 사이즈’의 판매 수익금 중 일부로, 숲을 지키는 NGO단체 ‘생명의 숲’을 통해 향후 1년 동안 전국에 있는 네 그루의 오래된 나무를 지키고 보호하는 곳에 사용될 예정이다.



키엘의 '오래된 나무 살리기'캠페인은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됐으며, 한국의 유서 깊은 역사를 간직한 오래된 나무들을 지키고 보호하는 캠페인이다.

음악감독 박칼린, 시골의사 박경철, 스케이트 선수 이규혁, 배우 한지혜씨가 나무 지킴이로 참여, 지킴이들의 나무 사랑 메시지가 담긴 한정판 제품을 판매해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키엘은 이외에도 2008년 영화배우 이범수와 함께하는 ‘그린 콘서트’, 2009년 ‘작은산 살리기 캠페인’과 ‘인왕산 살리기’등 환경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지역 환경 보호 활동들을 전개해 왔다.

키엘 코리아의 브랜드 매니저 이선주 상무는 “키엘은 전세계적인 환경 보호 활동뿐만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자연과 전통을 지키고 보존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특히 올해는 키엘의 탄생 160주년을 맞이하는 해인만큼 다양한 사회 환원과 환경 보호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공헌한다는 미션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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