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자전거축제 16일부터 열려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2011.04.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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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주최 '자전거축전' 경북 상주서 개막식...9일간 각종 행사 진행

행정안전부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16개 시도와 함께 '제3회 대한민국 자전거 축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2일이 '자전거의 날'로 지정된 이후 처음 열리는 것으로 1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간 전국 각지에서 자전거 퍼레이드, 자전거 기증식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올해 개막식은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과 일반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상주시 북천 시민공원에서 개최된다.

맹 장관은 "자전거는 건강에 좋고 에너지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녹색교통수단"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안부는 '자전거 축전'과 '세계 자전거 박람회' 등 자전거 관련 행사들을 한데 모아 내년 4월에 '세계자전거 대회'를 주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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