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선보이는 한강신도시, "어디에 청약할까?"](https://orgthumb.mt.co.kr/06/2011/04/2011041113345494595_1.jpg)
1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 (3,720원 ▲5 +0.13%), 반도건설, 한라건설 (2,260원 ▼90 -3.83%) 등 3개사는 오는 15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 이번 물량은 선호도가 높은 85㎡(이하 전용면적) 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70%를 넘는다. 입지도 앞서 공급된 단지들보다 대체로 뛰어나다는 평가다.
대우건설의 '한강신도시 푸르지오'는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장치 등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단지로 설계됐다. 기존의 표준주택에 비해 40%의 냉·난방 에너지가 절감된다.
유일하게 중대형으로 지어지는 한라건설의 '한강신도시 한라비발디'는 한강 조망권이 장점이다. 105~125㎡으로 구성되며 단지 앞에 한강이 위치해 최대한 많은 가구에서 한강을 볼 수 있다. 김포시 기준 청약예금 400만원 이상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다.
분양가는 '반도 유보라 2차'의 경우 3.3㎡당 평균 920만원 선, 대우건설은 904만~940만원에 책정됐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85㎡ 초과는 1년간, 85㎡ 이하는 3년간 각각 전매가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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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진 닥터아파트 리서치연구소장은 "김포 한강신도시는 실수요 측면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자금이 부족한 수요자들은 이후에 선보이는 임대아파트를 노리되, 단지별 특장점을 살펴보고 판단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