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 고수익 제품 매출비중 확대 '실적↑'

더벨 오동혁 기자 2011.04.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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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int]올해 매출액 650억원 이상..."자회사 실적도 개선될 것"

더벨|이 기사는 04월06일(22:06)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업체 CS (1,245원 ▲39 +3.23%)가 고수익 품목들의 매출증대를 통해 상당 수준의 실적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회사는 올해 650억원 이상의 매출액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S는 지난 1999년 2월 설립된 이동통신 및 디지털 위성방통 중계시스템 생산업체다. 주요거래처는 SK텔레콤 및 해외 통신업체 등이다. CS는 2004년 6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최대주주는 17.68%의 지분을 보유한 이홍배 대표다.

CS의 매출구성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부문은 RF중계기다. 이 품목에서 발생하는 매출액은 전체 매출액의 30~40%에 달했다. 하지만 최근 시장에서 광중계기·와이브로중계기·옥외형IP-Nod-B 등 신제품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하면서 매출구조가 다변화 되고 있다.



CS는 지난해 매출액 623억원, 영업이익 42억원, 당기순이익 4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200억원 이상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40억원, 28억원 가량 상승했다.

이 관계자는 "CS의 자회사인 CS엘쏠라도 최근 시장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부문에서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 자회사들의 실적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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