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그래픽에는 '한국이 제멋대로 지도를 해석했다. 늙은 호랑이로 표현하기도 한다. 늙은 호랑이? 옳고 그름을 점검한다(해달라)'는 해석이 붙어있다.
이 그래픽의 내용은 상당히 악의적이다. 예컨대 한국지도를 먼저 보여준 뒤 이어 토끼 그
림을 보여준다. 한반도가 '토끼와 닮았다'는 국내의 주장을 담은 것이다. 이어진 그림은 딴판이다. 사람에게 뒷덜미를 잡힌 토끼 그림이 등장한다. 마치 언제든지 잡을 수 있다는 것을 얘기하는 듯 하다.
특히 그림 속에는 예수가 기도를 하며 바라보는 시선 앞 쪽에 중국 지도를 그려넣었다. 마치 예수가 중국에 애걸하는 듯한 모습으로 희화한 것이다. 한 네티즌은 "진취적이기보다는 중국의 처분을 기다리며 기도 밖에 할 줄 모르는 수동적인 한국이라고 비하하는 것"이라는 해석을 내놓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