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올레e북'에서 작가되세요

이외수 작가와 함께 신인작가 공모전 열어

KT 는 전자책 서비스인 ‘올레e북’에서 오는 6월9일까지 서바이벌 형식을 도입한 신인 작가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외수 작가가 제시한 ‘산갈치’라는 모티브(motif)를 가지고 자유롭게 쓴 소설 작품을 제출하면 이중 본선작 8편을 가리고 네티즌의 투표와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종 우승작을 선정한다.

'산갈치’는 은색바탕의 검은색 무늬가 있는 심해성 어류로 최근 지진을 예고하는 생물로 알려졌다.

상금은 우승작 3000만원, 준우승 1500만원, 3등(2명) 500만원이며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인 작품(1개작)에도 300만원의 상금을 준다. 본선진출 8개 작품은 이외수 작가와 공저로 ‘올레e북’에서 작품을 출간할 수 있다.

'올레e북'은 KT가 지난해 4월 선보인 e북 장터로, 현재 30만 가입자가 이용하고 있으며 총 6만여편의 콘텐츠를 PC, 아이폰, 아이패드 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참가신청 및 네티즌 투표는 해당 홈페이지(battle.olleh.com)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