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쟈니헤이츠재즈' 스타일 잡다

머니투데이 패션비즈 제공 2011.04.0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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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니헤이츠재즈' 스타일 잡다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주목 받으며 주가를 올리고 있는 최지형 디자이너의 「쟈니헤이츠재즈」! 입장부터 인산인해를 이뤘던 장내 분위기가 최디자이너의 인기를 증명했다. 2011~12 F/W 테마는 ‘The full moon light’! 무대에 올린 착장은 ‘「쟈니헤이츠재즈」의 옷’이라고 규정지을 수 있을 정도의 확고한 시그니처 라인을 선보였다.

뱀파이어를 이미지화 했다는 최디자너의 설명처럼 그로데스크한 분위기가 시선을 압도했고 블랙, 다크 네이비 등의 팔레트를 활용한 재단으로 완성했다. 특히 「쟈니헤이츠재즈」에서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시그니처 라인으로 한 가지 아이템에서 다양한 소재를 믹스매치하는 기술이 돋보였다.



코트의 소매, 밑단 등에 가죽이나 퍼를 트리밍했고 퀼팅을 사용해 질감을 높였다. 「쟈니헤이츠재즈」의 감성과 만난 시스루는 어두우면서도 섹시한 이미지를 어필했다. 또한 버클이나 블로치에 무광의 금속 장식을 사용해 포인트를 주었다.

한편 최디자이너의 「쟈니헤이츠재즈」는 서울시가 글로벌 디자이너 브랜드 육성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10Soul’프로젝트에 참가해 지난해 최후의 1인으로 선정됐다. 이후 트라노이 전시에 참가했고 현지에서 패션쇼를 진행해 참석한 9인의 바이어와 프레스에게 인정 받았다. 9인 중 7인이 「쟈니헤이츠재즈」를 지지했다. 당시 결과로 1년간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다. 1년에 2회 파리 컬렉션 참가 지원금과 파리 세일즈 쇼룸 에이전트를 이용할 수 있는 활동비 등을 지원 받으며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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