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빌게이츠 회장이 탔던 2005년식 마이바흐62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2011.03.30 11:03
글자크기
↑출처:보배드림↑출처:보배드림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빌게이츠가 타던 차로 알려진 벤츠 '마이바흐62' 방탄차량이 중고매물로 등장해 화제다.

30일 중고차쇼핑몰 보배드림은 판매자가 미국에서 직수입한 '마이바흐 62' 모델이 빌게이츠가 실제로 탔던 차량으로 방탄옵션이 적용됐다고 밝혔다.

이 차를 등록한 딜러는 "2005년식 마이바흐 차량으로 2007년 미국 중고차 딜러로부터 빌게이츠가 탔던 차라는 확인을 받아 직수입했던 차"라며 "국내서 등록할 때 수입면장을 통해 빌게이츠 회장이 소유했던 내용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 차는 2007년 수입돼 국내서 주인이 두 번 바뀐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바흐는 20세기를 빛낸 뛰어난 자동차 디자이너이자 엔지니어였던 빌헴름 마이바흐를 추모하는 의미로 알려져 있으며, 차체길이가 6m에 달해 달리는 사무실이라 일컬을 만큼 첨단 비즈니스 기능에서부터 다양한 편의 기능까지 최고 품격을 갖춘 차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수공기술과 조립공정에 의해 생산되며, 마이바흐를 주문한 사람은 주문차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지켜 볼 수도 있다. 빌게이츠가 탔던 마이바흐가 과연 얼마에 판매될 지 주목된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