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국내 최초 아마존 '앱스토어' 진출

머니투데이 미디어인뉴스 2011.03.29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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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이 국내 업계 최초로 전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마존 '앱스토어'에 진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게임빌은 최근 아마존 '앱스토어'의 서비스 시작과 함께 자사의 모바일게임 6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마존 '앱스토어'는 전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의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한 대규모 글로벌 오픈 마켓으로 특히 고객의 구매 패턴을 활용한 추천 판매가 강력하고 MP3, 비디오를 비롯해 애플리케이션에서도 판매자와 구매자 간의 에코시스템이 두루 갖추어져 있어 상당한 파괴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일례로 아마존 '앱스토어'에서 야구 배트를 검색하면 'Baseball Superstars 2011'과 같은 추천 게임이 등장할 수도 있는 셈이다.

게임빌은 이번에 'Baseball Superstars 시리즈' 'ZENONIA 시리즈' 'Soccer Superstars' 'TouchMix' 등 총 6종을 출시했으며 대부분이 고가인 $4.99에 서비스되고 있다.



이 게임들은 이미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 등에서도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특히 'Baseball Superstars 시리즈'와 'ZENONIA 시리즈'의 경우 글로벌 히트작으로 손꼽히고 있어 아마존 앱스토어에서의 활약도 기대된다.

이밖에도 현재 아마존 '앱스토어'에는 'Angry Birds Rio' 'Flight Control' 'Fruit Ninja' 'Doodle Jump' 등 유명 게임들이 서비스되고 있다.

게임빌 마케팅실 송재준 이사는 "그동안 글로벌 오픈마켓에서 게임빌이 큰 성과를 얻으며 한국 모바일게임의 우수성을 선보여 왔던 만큼, 그 경험을 바탕으로 새롭게 열린 아마존 앱스토어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마존 '앱스토어'의 오픈과 함께 게임빌의 글로벌 시장 인지도 역시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인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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