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 日에 6천만엔 기부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2011.03.17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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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그룹은 일본 대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6000만엔(약 8억4000만원)을 전달한다고 17일 밝혔다.

금호아시아나 (10,960원 ▲50 +0.46%)그룹은 아시아나항공이 취항하는 미야기현, 이바라키현, 후쿠시마현 등 피해지역에 각 현별로 2000만엔씩 총 6000만엔을 기부할 계획이다.

기부금은 각 계열사 임직원들이 직급별로 소정액을 자발적으로 모았다. 여기에 회사에서 마련한 기금을 보태 6000만엔을 조성했다.



앞서 지난 14일 계열사인 아시아나항공은 항공편으로 기내 담요 1500장과 라면·생수 등 긴급 구호물품을 일본에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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