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발 청약열기 광주로…'첨단자이2차' 13.9대 1로 마감

머니투데이 송지유 기자 2011.03.1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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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의 '첨단자이2차'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줄을 서서 입장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GS건설↑GS건설의 '첨단자이2차'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줄을 서서 입장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GS건설


부산발 아파트 청약열기가 이번엔 광주시로 이어졌다.

GS건설 (14,950원 ▼20 -0.13%)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광주시 북구 신용동 '첨단자이2차' 아파트에 대한 청약접수를 실시한 결과 546가구 모집에 7584명이 신청, 평균 1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마감됐다고 10일 밟혔다.

3베이 설계가 적용된 전용면적 84㎡ A타입의 경우 468가구 모집에 6836명이 청약해 경쟁률이 14.6대 1까지 올라갔다. 78가구를 모집한 2베이 설계인 B타입에는 748명이 신청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지난 2009년 이후 광주에 신규주택 분양이 급감하데다 전셋값이 계속 오르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린 것으로 보인다"며 "기존 미분양이 거의 소진된 시점이어서 예상보다 많은 청약자들이 몰렸다"고 말했다.

GS건설은 11일 첨단자이 2차 당첨자 발표에 이어 14∼16일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062)368-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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