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클레이즈 "올해 유로 1.45달러까지 오를 것"

머니투데이 뉴욕=강호병특파원 2011.03.08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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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클레이즈 캐피탈이 7일(현지시간) 올해 유로/달러환율 전망치를 종전 1.42달러에서 1.45달러로 상향조정했다. 이달초 쟝 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총재가 다음달 기준금리 인상을 강력 시사한데 따른 것이다.

다만 바클레이즈 캐피탈은 향후 3개월간은 유로화가 1.38달러까지 약세를 보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올들어 유로화는 ECB의 금리인상 가능성을 반영해 강세를 지속해왔다. 이날 유로화는 전거래일 대비 약보합수준인 1.3967달러에 머물고 있다.

이날 신용평가회사 무디스는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Ba1에서 B1으로 하향하고 신용등급 전망은 '부정적'으로 제시했다. B1에는 벨로루시와 볼리비아가 속해있는 등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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