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포드' 여성, 아시아 최초 런칭

머니투데이 패션비즈 제공 2011.03.0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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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포드' 여성, 아시아 최초 런칭


한화갤러리아(대표 황용기)가 '톰포드' 여성라인을 아시아 최초이자 국내 단독 브랜드로 처음 런칭한다. 이번 S/S시즌 MD개편에 따라 이달 중 오픈 예정이며, 매장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이스트 1층에 위치한다. 총 83m²(25평)규모다.

'톰포드' 여성은 지난 2010년 S/S시즌에 처음 런칭했다. 현재 뉴욕, 파리에 로드숍 형태로 직영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백화점 입점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과 도쿄 중 어느 곳에 첫 매장을 오픈할지 고민하다 결국 서울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갤러리아백화점 오픈 이후 이탈리아 밀라노, 미국 라스베이거스, 미국 LA, 중국 홍콩, 중국 상하이에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톰포드' 여성라인의 아시아 최초 런칭은 지난 2009년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이스트 4층에 처음 런칭한 「톰포드」 남성 라인의 실적에서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역시 일본 오사카 한큐 백화점에 이어 아시아 2번째로 오픈한 매장이었다. 현재까지 갤러리아백화점 이스트 4층 남성명품 조닝 안에서 가장 매출이 좋은 브랜드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톰포드'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톰 포드가 설립한 명품 브랜드다. 미국 텍사스 출신인 디자이너 톰 포드는 이탈리아 브랜드 '구찌'를 14년 동안 세계적인 명품 패션브랜드로 이끈 장본인이다. 장동건의 결혼식 턱시도와 브래드 피트가 즐겨 입는 시상식 의상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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