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그리스선박, 오후 5시 경 리비아 도착 예정"

이유진 MTN기자 2011.03.0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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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내 건설근로자 수송을 위해 투입된 그리스 선박 1척이 한국시간으로 어젯밤 10시 30분 그리스 피레우스항을 출발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이 선박이 오늘과 모레 각각 미수라타와 시르테를 경유해 당초 예정대로 오는 6일 그리스 피레우스항으로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뿐만 아니라 국토부는 선박 2척을 추가로 임차해 트리폴리와 벵가지 지역에 각각 파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달 28일 하루 동안 우리나라 근로자 73명이 육로를 통해 리비아를 빠져나왔고, 현재 잔류중인 근로자는 371명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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