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1억1700만불 태국 가스공사 수주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2011.03.0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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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태국에서 개최된 계약식에서 권숙형 SK건설 화공아시아퍼시픽 총괄전무(사진 왼쪽 네번째)와 발주처인 PTT의 쿤 비차이 폰끼라띠왓 총괄사장  (사진 왼쪽 세 번째)이 1억1700만 달러 규모의 '육상 가스압축플랜트 프로젝트' 계약서에 서명한 후 악수하고 있다. ⓒSK건설↑ 1일 태국에서 개최된 계약식에서 권숙형 SK건설 화공아시아퍼시픽 총괄전무(사진 왼쪽 네번째)와 발주처인 PTT의 쿤 비차이 폰끼라띠왓 총괄사장 (사진 왼쪽 세 번째)이 1억1700만 달러 규모의 '육상 가스압축플랜트 프로젝트' 계약서에 서명한 후 악수하고 있다. ⓒSK건설


SK건설이 태국에서 1억1700만 달러 규모의 가스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

SK건설은 지난 1일 태국 방콕 소피텔센타라 호텔에서 발주처인 현지 국영석유회사 PTT사와 총 공사비 1억1700만달러(약 1300억원) 규모의 라용주 맙타풋 산업단지내 가스압축센터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권숙형 화공아시아퍼시픽 총괄 전무와 PTT사 쿤 비차이 폰끼라띠왓 가스부문 총괄사장이 체결한 이 프로젝트는 라용주 맙타풋 산업단지 내에 천연가스를 압축, 이송하는 가스압축센터를 짓는 공사다. 공사기간은 24개월이다.



황장환 SK건설 해외플랜트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프로젝트 수주로 본사가 태국에서 20년간 쌓아온 입지를 강화하고 기존 정유, 석유화학플랜트와 더불어 가스플랜트 분야로 사업영역을 다각화 하는데 성공했다"며 "앞으로 아시아, 중동, 남미 등에 사업 포트폴리오를 적극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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