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로 살아보고 분양받는 임대아파트 어때요?"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2011.03.0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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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진접 '사랑으로 부영' 3.3㎡당 670만원에 공급, 전세금 1억8800만원

↑ 진접 '사랑으로 부영' ⓒ부영↑ 진접 '사랑으로 부영' ⓒ부영


부영주택이 경기 남양주 진접지구에 들어설 '진접 사랑으로 부영' 임대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분양가는 3.3㎡당 670만원 대로, 전용면적 84㎡ 기준층의 경우 최저 2억3500만원선이다. 이 아파트는 임대의무기간이 2009년부터 적용돼 오는 2014년 확정분양가로 분양받을 수 있다.

입주시 전세금은 1억8800만원이다. 분양받으려면 3년후 분양전환 시점에서 분양가와 전세금의 차액인 4700만원을 추가 납부하면 된다. 전세금은 시중은행에서 6%대의 금리로 1억1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만약 분양을 원치 않으면 매달 46만원 선의 임대료를 내야한다. 지불한 전세금에서 거주기간동안 임대료를 합산한 금액을 공제한다. 다만 임대료는 매년 상승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임대의무기간인 5~10년보다 짧은 3년 만에 분양받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며 "분양전환시점에서 집값이 올라도 확정된 분양가에 내집마련을 할 수 있어 시세차익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지하 1층~지상 15층 총 22개동으로 84㎡ 단일 주택형 1080가구로 구성됐다. LCD TV, 드럼세탁기, 양문형 냉장고, 김치냉장고, 전자비데 등이 무료로 제공되며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부영은 남양주 도농에 위치한 주상복합아파트 '부영 애시앙'의 잔여분도 분양하고 있다. 주상복합으로는 이례적으로 기준층 전세 2억6000만원의 임대 방식을 도입했다. 지하 4층, 지상 15~18층 4개동으로 전용 143㎡ 364가구로 구성됐다.

문의: 진접 031-527-5307~9, 도농 031-553-58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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