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입시전형 간소화…논술도 축소"

머니투데이 최중혁 기자 2011.02.2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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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학년도 입학전형 주요사항 발표

중앙대학교는 사교육비와 학업부담을 줄이고 수험생의 혼란을 막기 위해 2012학년도부터 입시전형을 간소화 해 학생을 선발한다고 27일 밝혔다.

중앙대는 수시1차의 경우 전년에 입학사정관전형을 포함해 총 9개 전형을 실시했지만 올해에는 학업우수자전형, 다빈치형인재전형, 기회균등전형, 예능우수자전형, 특기자전형 등 입학사정관전형 중심의 5개의 전형으로 간소화 할 예정이다.



지난해 정시에서 실시했던 특별전형은 수시1차로 모집시기를 옮겨 기회균등전형으로 통합해 학생을 선발한다.

수시2차의 경우 일반전형에서는 지난해 논술 100%로 선발한 논술 우선선발제도를 폐지하는 한편 선발인원은 19%로 확정했다. 선발인원의 50%는 논술 70%와 학생부 30%로 선발하며 나머지 50%는 논술 50%와 학생부 50%로 선발한다.



지난해 수시1차에서 실시했던 과학인재전형과 글로벌리더전형은 모집시기를 변경해 수시2차에서 실시한다.

정시 일반 일반전형의 경우 지난해와 동일하게 대학수학능력시험과 학생부로 학생을 선발한다. 특별전형은 외국어우수자를 선발하는 외국어 동일계열 특별전형만 실시한다.
중앙대 "입시전형 간소화…논술도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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