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發 '훈풍' 타고 롯데캐슬카이저 청약 시작

머니투데이 전병윤 기자 2011.02.2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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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포인트]5239가구 메머드급 단지 내달 2일부터 접수

3월 첫째 주 분양시장은 봄 이사철을 앞두고 훈풍이 불고 있다.

특히 부산지역은 최근 두산건설이 시공한 '명지오션시티 두산위브포세이돈'이 모든 면적을 청약 마감한 후 신규 분양을 추가로 내놓는다.

부산 분양시장은 사하구 당리동 당리푸르지오 2차 분양이 1순위에서 4.9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시장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다음달 2일 부산 화명 롯데캐슬카이저가 2차 청약을 접수한다. 화명 롯데캐슬카이저는 총 5239가구 규모의 매머드 급 단지다.

최근 우수한 청약결과를 거두고 있는 부산지역의 대규모 아파트 공급으로 청약열기가 계속될 지 여부에 분양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산 화명 롯데캐슬카이저는 화명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로 일반분양 2336가구 중 2차 분양으로 1405가구를 전용면적 84~171㎡로 공급한다. 시공사는 롯데건설이다.

화명 롯데캐슬카이저는 지난 2009년 9월 1차 공급으로 931가구를 분양해 최고 14.36대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화명 롯데캐슬카이저 단지는 금정산, 낙동강과 인접하고 부산지하철2호선 수정역을 걸어서 이용 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롯데캐슬카이저는 2일 1순위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2차 분양에 들어간다. 3.3㎡당 분양가는 700~1000만원 수준이다.

이밖에도 다음주는 경기도 광명시 광명해모로와 광주 북구 신용동 첨단자이2차가 모델하우스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오는 28일엔 경남 양산시 소주동 양산소주(국민임대) 당첨자 발표와 다음달 1일 우란 남구 무거동 태화강서희스타힐스 계약을 시작한다.

또 4일 서울 중랑구 중화동 동양엔파트2차 당첨자를 발표한다.
부산發 '훈풍' 타고 롯데캐슬카이저 청약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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