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순글래머'의 대표주자 신세경은 이번에 선보인 속옷화보에서 섹시하고 도발적인 매력을 맘껏 발산했다. 깊이 파인 상의 위로 드러난 가슴골과 쇄골라인이 보는 이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은 것.
세계적인 당구스타 자넷리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아찔한 누드 화보를 공개해 팬들을 놀라게 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서영희, 김사랑 등이 파격적인 패션화보로 눈길을 끌고 있다.
◇ '황금 비율' 만들기 열풍 시작
이처럼 화보 속 스타들은 볼륨감 있는 가슴에서 잘록한 허리 그리고 탄력 있는 힙 선으로 많은 여성들이 꿈꾸는 'S라인' 몸매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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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황금 비율'이라 하는 몸매는 허리의 잘록한 부위 둘레와 엉덩이의 볼록한 부위 둘레가 0.7:1의 비율을 이룰 때다. 이러한 황금 비율의 몸매를 완성하는 또 하나의 필수조건이 있으니 바로 '볼륨 있는 가슴'이다. 가슴은 여성의 몸매 중 여성다운 곡선을 매력적으로 드러내주는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다.
그랜드성형외과 서일범 원장은 "글래머러스한 여성들의 몸매가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이유는 가슴에 볼륨감이 있을 때 전체적인 몸매가 훨씬 늘씬해 보일 뿐 아니라, 가슴에서 이어지는 허리선까지 매력적인 실루엣으로 바뀔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최근 몇 년 사이 청순글래머, 베이글녀 열풍으로 바디의 볼륨감을 원하는 여성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바디라인에 불만이 많은 여성들은 올여름 비키니 몸매에 대비해 벌써부터 몸매 만들기에 한창이다. 겨우내 찐 군살을 빼고 탄력을 높이는 등 건강미와 섹시미를 위한 여성들의 노력이 이미 시작됐다.
◇ 스타 못지않은 '몸매 종결자', 나도 한 번 돼볼까?
선천적으로 타고난 체형도 중요하지만 평소 꾸준한 자기관리를 한다면 탄탄하고 섹시한 몸매로 가꿀 수 있다. 걷기, 달리기, 등산, 자전거타기 등의 유산소 운동은 면역력을 강화시켜줄 뿐만 아니라 군살 없는 매끈한 바디라인을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화보 속 스타들의 몸매, 더 이상 남의 이야기만이 아니다. 철저한 자기관리와 꾸준한 노력으로 2011년 '몸매 종결자'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