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비비드 컬러'로 '스타일 종결자' 되기

머니투데이 백송이 인턴기자 2011.02.1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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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모스트릿닷컴ⓒ일모스트릿닷컴


2011년 S/S 핫 트렌드인 70년대 무드가 몰고 온 화려한 컬러 폭풍이 다가왔다. 에너지 넘치는 유쾌한 컬러 오렌지, 여성들의 로맨스 컬러 핑크, 매혹적이고 세련된 컬러 블루 등을 이용해 포인트로만 활용하는 안전한 스타일링부터, 머리부터 발끝까지 정신이 혼미해 질 정도로 통통 튀는 컬러 매치를 활용한 스타일링까지 연출해보자.

◇오버 컬러 매치로 트렌디한 패션 완성하기
소극적인 컬러 매치는 그만! 2011년만큼은 그 동안 부담스럽게만 느껴졌던 비비드 컬러 아이템을 한데 모아 과감한 스타일링을 시도하자.
자칫 촌스럽고 과해 보일 수 있는 오버 컬러 매치 스타일링에서 돋보이고 싶다면 채도가 높은 보색 대비가 효과적이다. 초록, 빨강, 노랑, 보라색과 같이 주목성이 높은 컬러 대비를 과감히 적용시켜보자. 만약 오버 컬러 매치가 부담스럽거나 실패할 확률을 낮추고 싶을 땐, 다크블루와 라이트 그린처럼 같은 계열이지만 채도가 다른 아이템을 믹스매치 해 세련된 스타일링을 시도해 보는 것도 현명하다.



올 봄 '비비드 컬러'로 '스타일 종결자' 되기
◇원 컬러 포인트로 세련된 패션 완성하기
화려한 컬러 아이템을 활용한 스타일링 중 가장 쉽고 세련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원 컬러 포인트이다. 주로 모노톤의 의상에 하의 보다는 상의를 선택해 시선을 위쪽으로 끌어올려 인상을 화사하게 보이도록 하고 키도 커 보이게 하는 효과를 얻으면서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강렬한 컬러의 액세서리는 갑작스럽게 찾아온 비비드 트렌드가 어색한 이들에게 부담스럽지 않게 트렌디한 감각을 느끼게 해준다.



헤지스 액세서리 마케팅실에서는 “평소 가방만큼은 베이직한 디자인과 컬러를 고집하던 여성들도 올해만큼은 오렌지나 레드 컬러 등 화려하고 강렬한 컬러의 백으로 스타일링을 한층 더 강조할 수 있음을 잊지말자”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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