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선 홍대입구역 열차 '또 고장'

머니투데이 정지은 김예현 인턴기자 2011.02.11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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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19일에 이어 또다시 지하철 2호선 열차가 고장나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11일 오후 6시 20분께 지하철 2호선 시청역 방면으로 이동하던 전동차가 홍대입구역에서 차량 고장으로 운행을 중단했다. 이로 인해 서울메트로는 고장난 차량에서 승객들을 하차시키고 열차를 회송시켰다.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고장난 차량은 이날 오후 6시 34분 회송 완료됐다. 서울메트로는 "홍대입구에서 사당 방면을 가는 후속열차들은 아직까지 지연되고 있으나 곧 회복 예정"이라며 "신도림에서 강남 방향은 정상운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 승객은 트위터에 "2호선은 또 말썽"이라며 "2호선의 잦은 고장으로 불신이 생기려 한다"며 "교통수단의 고장은 사고로 연결되는 위험이 있는 만큼 주의를 관리에 기울여 달라"고 당부의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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