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강도 초음파로 수술없이 주름·모공 잡는다

머니투데이 고문순 기자 2011.02.1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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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노화에 따른 주름과 모공 등 피부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여러 가지 치료법 가운데 수술자국이 남지 않으면서 초음파를 통해 주름, 모공은 물론 처진 피부까지 잡아 주는 치료법이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치료법은 첨단 치료 장비인 울쎄라(Ulthera)를 이용해 여기에 장착된 초음파 이미징 장치를 통해 치료 부위를 확인하면서 고강도 초음파로 시술 부위를 치료하는 것으로 시술효과와 안전성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치료부위를 절개하는 기존 시술법과는 달리 고강도 초음파를 이용한 치료법으로 수술 후에도 상처가 남지 않고 회복이 빠르다는 것 또한 큰 장점으로 꼽힌다.
고강도 초음파로 수술없이 주름·모공 잡는다


리프팅 전용장비로는 세계 최초로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울쎄라는 그 효과와 안전성에서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은 장비로 수술 없이 페이스 리프팅을 유도해 처진 피부를 당겨줌으로써 둔한 턱선, 이중 턱, 처진 눈꺼풀, 팔자주름 등을 완화시키게 된다. 또한 시술시간이 짧고 주변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시키는 선택적 시술방법으로 마취연고를 바르는 것만으로도 시술이 가능하며 붉은 기운이나 부기가 거의 발생하지 않아 시술직후 곧바로 일상생활을 하는데 지장이 없을 정도로 안전한 치료법이다.

울쎄라의 치료순서는 우선 기기에 장착된 영상장치로 시술부위를 확인하고 피부로부터 3~4.5mm 깊이로 초점을 맞춰 결합조직에 하이프나이프가 맞게 되며 이 부위에 일련의 열 응고 부위가 만들어지게 된다. 이 열 응고 부위에서는 열 반응으로 인해 타이트닝이 일어남과 동시에 상처 치유과정이 시작된다. 상처치유과정에서는 사이토킨이라는 물질이 나오게 되는데 이물질은 결합조직형성세포(Fibro)를 자극해 콜라겐을 합성하고 새로운 콜라겐을 만들어낸다. 이러한 콜라겐 재생과정은 주름, 흉터, 리프팅 등에서 중요한 과정이다.



오라클피부과 압구정점 신혜원 원장은 울쎄라 치료법에 대해 “초음파영상으로 시술부위를 보여주고 동시에 치료도 할 수 있는 유일한 장비로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시술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며 “시술 후에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탄력 있고 생기 있는 피부를 되찾고 싶은 중장년층은 물론 모공으로 고민하는 20~30대에게도 적합한 시술법”이라고 전했다. 또“울쎄라는 시술 후 콜라겐 재생에 30~60일이 소요되며 따라서 수술 직후의 효과보다 시술 후 90일 이후의 효과가 훨씬 좋다”고 덧붙였다.
[도움글: 오라클 피부과 압구정점 신혜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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