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이패드는 이전 모델보다 훨씬 더 얇고 가벼우며 카메라를 장착했으며 처리속도(프로세스)도 더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4월 출시된 아이패드는 태블릿PC라는 새로운 시장을 열었으며 애플의 성공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현재 아이패드의 누적 판매대수는 1480만대로 46억달러의 매출을 기록, 애플 전체 매출의 17%를 차지했다.
파이퍼 제프레이 앤 코는 애플이 2011년 2700만대의 아이패드를 팔 것으로 전망했으며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3500만대까지 언급되고 있다.
새 아이패드도 아이패드를 만들었던 대만의 혼하이가 생산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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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태블릿PC 시장은 삼성전자 (75,900원 ▼2,400 -3.07%), 모토로라 모빌리티 홀딩스, 리서치인모션(RIM) 등의 진출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HIS 아이서플리는 2013년 아이패드의 전세계 태블릿PC 시장 점유율이 50%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델은 올 하반기 마이크로소프트(MS)의 운영체제 윈도7을 장착한 10인치 태블릿PC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휴렛팩커드(HP)도 9일 팜과 합작해 만든 웹OS 장착 태블릿PC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