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 다좋은데 '몸매관리' 걱정된다면?"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2011.02.0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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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지들과 오랜만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맛있는 명절 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설날이 다가왔다. 그러나 칼로리 높은 기름진 튀김과 전·갈비 등의 음식으로 쉽게 살찌기 쉬워 미리부터 걱정하는 이들도 많다.

특히 대표적인 명적음식인 떡국은 열량이 높고 부침요리는 기름으로 굽고 튀기게 돼 상에 차려진 음식들을 먹다보면 어느새 1일 섭취 권장량을 훌쩍 뛰어넘기 십상이다.



동아오츠카는 고칼로리 걱정을 덜어줄 수 있는 음료로 '나랑드 사이다 제로 칼로리'를 추천했다. 기존 사이다와 달리 칼로리 걱정이 적으면서도 레몬라임향과 후르츠향을 사용해 산뜻함과 청량감을 유지해주는 게 특징이다. 여기에다 설탕과 보존료, 색소가 들어가지 않아 다이어트와 건강까지 생각했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흔히들 설을 쇠고 오면 살쪘다는 소리를 가장 많이 들을 만큼 음식으로 인한 칼로리 걱정이 높은데 나랑드가 그런 우려를 줄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리얼인 켈로그의 '스페셜 K'도 눈여겨 볼만하다. 이 시리얼은 쌀을 도톰하게 구워내 고소한 맛이 나며 한 끼(1회 분 40g) 당 열량은 152kcal, 지방은 0.2g에 불과해 체중조절용으로 제격이다.

또 일반적인 다이어트식에서 빠지기 쉬운 영양소를 강화해 1회 제공량 당 각각 하루에 필요한 섭취량의 단백질 10%, 9가지 비타민 25%, 칼슘·철분·아연 등 3가지 미네랄 10%를 함유하고 있다. 명절 기간에도 하루 1~3회 식사를 '스페셜 K'로 대체할 경우 몸매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커피 대신 남미 여성들의 몸매관리 비결로 널리 알려진 식물성 보양식 '마테차'를 마시는 것도 방법이다. 지난해부터 젊은 여성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이 차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로스팅된 '티젠 마테차'와 마테의 풍부한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는 그린 마테차'가 출시됐다. 기능성 차 전문회사 티젠은 "친지들과 명절기간 동안 식사를 마친 뒤 마테차 한잔을 마시며 대화를 나누는 것도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식도 중요하지만 몸매관리를 위해서라면 명절에도 춥다고 웅크리고 있지 말고 실내에서라도 운동을 할 필요가 있다. 국내 최대 스포츠 멀티숍 인터스포츠에선 실내 스포츠용품을 한자리에 대거 선보이고 있다. 인터스포츠 구로점·문정점·청주점 등에선 실내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짐볼(아이워너 1만 4000~2만5000원선)과 줄넘기(아이워너 1만원 미만)를 비롯해 푸쉬업 그립(나이키 2만7000원), 튜빙기(아디다스 3만5000~4만원대) 등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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