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시위확산..韓 대기업 가족부터 철수준비

김신정 MTN기자 2011.01.3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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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시위 확산으로 우리나라 진출기업들의 공장가동 중단 등으로 수출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코트라에 따르면 이집트 진출 한국기업들은 시위 확산으로 정상 영업을 포기하고 직원들을 제3국 또는 국내로 대피시키고 있습니다.



현지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은 36개로 삼성전자 (79,200원 ▼500 -0.63%)LG전자 (97,500원 ▲4,200 +4.50%)는 가족들 본국 대피를 결정했고, 직원들은 사태를 좀 더 지켜보고 거취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자동차 (241,500원 ▲4,500 +1.90%)는 직원들을 두바이 지역본부로 대피하고, 가족들은 귀국시키기로 했습니다. 포스코 (401,000원 ▲3,000 +0.75%)OCI (96,600원 ▼200 -0.21%)상사 등 다른 기업들도 직원과 가족들을 제3국 또는 본국으로 대피시키는 절차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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