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중소기업 대표들과 간담회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2011.01.2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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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은 2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 112명의 중소기업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 대통령은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과 오찬을 함께하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대통령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해서는 대기업의 노력이 필요하지만, 중소기업도 경쟁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 대표들은 지난해 G20(주요 20개국) 서울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환경이 개선된 만큼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노력을 통한 적극적 해외시장 진출을 다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중소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원천 기술을 갖고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롤 모델'로 제시하자는 목적에서 기획됐다. 간담회는 슈프리마, 엠씨넥스 등 4개 회사가 성공사례를 발표하고, 이에 대해 참석자들이 서로의 성공 경험과 노하우를 격식 없이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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