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MS,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 진행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2011.01.2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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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커뮤니케이션즈(이하 SK컴즈 (2,790원 ▼5 -0.2%))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와 공동으로 개발자 지원 캠페인 '소셜 앱으로 청춘으로 꿈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실력 있는 개발자를 발굴, 육성하고 소셜 앱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양사는 개발을 위한 기술 지원부터 네이트를 통한 앱 등록까지 아이디어를 쉽게 사업화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한국MS는 웹사이트스파크 프로그램을 통해 웹 사이트 구축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최장 3년간 무료로 제공하고, LG CNS와 함께 클라우드 기반의 호스팅 플랫폼을 최소 6개월에서 최대 3년까지 무상으로 지원한다.

이렇게 개발된 앱은 SK컴즈가 게임등급위원회의 심의를 대행해 네이트 앱스토어에 등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앱 개발 교육은 물론 마케팅 노하우 등을 컨설팅 받을 수 있어 초기 시장 진입이 수월해 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 SK컴즈의 제휴사인 일본 믹시와 마이크로소프트 재팬을 통한 해외 진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태신 SK컴즈 본부장은 "젊은 개발자들이 자유롭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국내 앱스토어 활성화를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하게 됐다"며 "실력 있는 젊은이들이 양질의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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