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메이저·동양시멘트 새 대표에 이영운씨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2010.12.2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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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그룹 임원 인사 단행

↑이영운 동양메이저·동양시멘트 신임 대표↑이영운 동양메이저·동양시멘트 신임 대표


동양그룹이 29일 주력계열사인 동양메이저 (922원 ▼3 -0.32%)·동양시멘트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이영운(56) 부사장을 승진 임명하는 등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이 사장은 1973년 동양시멘트 (2,915원 ▼25 -0.85%)에 입사한 뒤 총무과장, 영업부장을 거쳐 동양레저 상무와 동양레저 대표이사 전무, 동양메이저/건설 대표이사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동양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비금융사업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해 그룹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적극적인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전상일 동양메이저·동양시멘트 사장은 이날 열린 동양메이저 임시 주주총회에서 사의를 표명했다.



한편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의 장녀인 현정담(33) 동양매직 상무보도 이번 인사에서 상무로 승진했다.

다음은 세부적인 인사내용이다.

■ 동양메이저 <승진> ◇사장 △이영운(동양메이저·동양시멘트 대표이사 겸임) ◇상무 △이종석 ◇상무보 △왕성호 ◇이사대우 △이준형 △박근덕


■ 동양메이저/건설 <전보> ◇부사장 △최경덕 <승진> ◇상무보 △주형철

■ 동양메이저/한일합섬 <승진> ◇상무 △이상철 ◇상무보 △백의현

■ 동양시멘트 <승진> ◇전무 △신재홍 ◇상무보 △김중권 ◇이사대우 △최종구

■ 동양레저 <승진> ◇상무 △금기룡 ◇이사대우 △나태준

■ 동양시스템즈 <승진> ◇전무 △이충환 ◇상무 △남종환

■ 동양매직 <승진> ◇부사장 △김영훈 ◇상무 △현정담 △이건주 ◇상무보 △신정운

■ 동양파이낸셜·동양캐피탈 <승진> ◇부사장 △김동훈

■ 동양시멘트이앤씨 <승진> ◇상무보 △최창선

■ 미러스 <승진> ◇상무보 △이정호

■ 동양그룹 전략기획본부 <승진> ◇상무 △최종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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