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31일부터 브랜드 세일

머니투데이 김유림 기자 2010.12.2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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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7일부터는 첫 정기세일

주요 백화점들이 새해 첫 정기세일에 앞서 올 연말부터 유명 브랜드 세일을 실시한다.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주요 백화점들은 내년 1월 7일 정기세일에 앞서 31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브랜드 세일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잡화, 의류, 스포츠, 아동, 가정용품 브랜드들이 10∼50% 할인율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31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청량리점에서는 스포츠 브랜드를 특가에 선보이는 '남성 스포츠 대전'이, 1월 2일까지 본점 영플라자에서는 영캐주얼 브랜드의 방한의류를 할인하는 '이지 캐주얼 점퍼 특집전'이 열린다.



1월 2일 하루 동안 전점에서는 의류, 생활, 식품 등 400여 개 품목을 최대 70%까지 할인해 주는 '복(福)상품전'도 진행된다.

신세계 (165,100원 ▼1,200 -0.72%)백화점은12월 마지막 주부터 1월 6일까지 브랜드 세일을 실시한다. 본점에서는 아르마니 진, 리바이스, 게스 등 유명 캐주얼 진 브랜드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며, 아디다스 골프, 휠라 골프 등 골프 의류는 20% 할인 판매한다.



1월 2일부터는 시즌 오프 행사가 이미 진행 중인 폴로, 갭, 헨리코튼, 올젠 외에 타미힐피거, 헤지스 등의 브랜드가 추가로 30% 시즌 오프 행사에 돌입한다. 7일에는 라코스테의 시즌 오프 행사가 열린다.

강남점에서는12월 31일부터 1월 6일까지 9층 이벤트홀에서 '신혼 생활용품 초대전'이 열려 코렐, 한국도자기, 행남자기 등 주방용품 외에도 삼성, LG, 월풀, GE 등 가전 브랜드와 시몬스, 에이스 등 가구가 할인 판매된다.

현대백화점 (51,500원 ▼1,100 -2.09%)은 31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압구정본점 대행사장에서 영캐주얼 겨울의류와 잡화를 40∼50% 할인하는 '부츠, 영캐주얼 특집전'을, 목동점에서 주방용품과 침구를 20∼30% 깎아주는 '새해맞이 가정용품전'을 연다.


아이파크백화점은 31일 부터 내년 1월 23일까지 신년 정기세일을 실시한다. 패션잡화 10~20%, 남녀의류 10~50%, 스포츠·아동용품을 10~30% 할인 판매한다. 주방, 식기, 침구, 가구 등 리빙용품과 레저용품은 최대 50% 할인해 준다. 아이파크백화점은 세일기간 동안 구매금액의 5%를 상품권으로 증정하는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사은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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