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주요 백화점들은 내년 1월 7일 정기세일에 앞서 31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브랜드 세일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잡화, 의류, 스포츠, 아동, 가정용품 브랜드들이 10∼50% 할인율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31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청량리점에서는 스포츠 브랜드를 특가에 선보이는 '남성 스포츠 대전'이, 1월 2일까지 본점 영플라자에서는 영캐주얼 브랜드의 방한의류를 할인하는 '이지 캐주얼 점퍼 특집전'이 열린다.
신세계 (165,100원 ▼1,200 -0.72%)백화점은12월 마지막 주부터 1월 6일까지 브랜드 세일을 실시한다. 본점에서는 아르마니 진, 리바이스, 게스 등 유명 캐주얼 진 브랜드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며, 아디다스 골프, 휠라 골프 등 골프 의류는 20% 할인 판매한다.
강남점에서는12월 31일부터 1월 6일까지 9층 이벤트홀에서 '신혼 생활용품 초대전'이 열려 코렐, 한국도자기, 행남자기 등 주방용품 외에도 삼성, LG, 월풀, GE 등 가전 브랜드와 시몬스, 에이스 등 가구가 할인 판매된다.
현대백화점 (51,500원 ▼1,100 -2.09%)은 31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압구정본점 대행사장에서 영캐주얼 겨울의류와 잡화를 40∼50% 할인하는 '부츠, 영캐주얼 특집전'을, 목동점에서 주방용품과 침구를 20∼30% 깎아주는 '새해맞이 가정용품전'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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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파크백화점은 31일 부터 내년 1월 23일까지 신년 정기세일을 실시한다. 패션잡화 10~20%, 남녀의류 10~50%, 스포츠·아동용품을 10~30% 할인 판매한다. 주방, 식기, 침구, 가구 등 리빙용품과 레저용품은 최대 50% 할인해 준다. 아이파크백화점은 세일기간 동안 구매금액의 5%를 상품권으로 증정하는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사은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