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부산에 'PB Class' 2호점 신설

머니투데이 여한구 기자 2010.12.2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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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이 서울 강남에 이어 프라이빗 뱅킹(PB) 전문 영업점인 ‘PB Class’ 2호점을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신설했다.

29일 대우증권에 따르면 이번에 신설된 ‘PB Class 센텀시티’는 기존에 운영 중인 해운대지점(해운대구 우동)과는 별도로 동일지역에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하는 대우증권의 지방 최초 PB 영업점이다.

특히 부산의 강남으로 불리는 해운대구를 중심으로 그동안 지방에서는 접하기 힘들었던 VVIP 서비스는 물론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PB Class 센텀시티’는 고객창구를 최소화 하는 대신 VIP상담실과 세미나실 등을 배치한 게 특징이다.

고객의 프라이버시를 최대한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VIP상담실에서는 투자상담뿐 아니라 세금, 법률, 은퇴설계, 부동산 등의 서비스는 물론 자녀들의 교육과 가업승계 등 종합 컨설팅을 제공하고 모든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게 했다.



대우증권 PB Class 센텀시티 이창현 센터장은 “고객을 상품에 맞추기보다는 고객성향에 맞는 맞춤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고객중심의 영업을 전개하겠다”며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창의적인 투자솔루션을 제시해 고객과 함께 Win-Win하는 센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증권 ‘PB Class 센텀시티’는 개설을 기념해 오는 3월말까지 매주 토요일에도 VVIP 대상의 일대일 재테크 컨설팅을 진행하며 신규 PB 고객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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