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의 고용인원은 1999년 설립 당시2965명에서 올해 12월 3만201명(국내기준)으로 10배 이상 증가했다. 파주와 구미에 연 평균 3조원 이상의 신규 시설투자를 진행, LCD 생산라인을 준공했으며 이에따른 연구개발 인력과 생산인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한 결과다.
LG디스플레이의 매출액도 2005년 10조760억원에서 지난해 20조6140억원으로 약 2배 가량 성장했으며, 이 가운데 수출이 95% 이상을 차지해 '고용-투자-수출' 삼박자를 고루 갖추며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미진 LG디스플레이 인사담당 상무는 "LG디스플레이 성장의 원천은 훌륭한 인재들이며, 훌륭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던 것은 투자와 고용의 선순환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양적인 고용 수치에만 기준을 두지 않고 직원들이 감동을 느끼고 창의와 열정을 발산할 수 있는 ‘최고의 일터’ 만들기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2월초 '2010 포츈 일하기 좋은 한국 기업 '제조업부문 대상' 및 경기도청 주관의 경기도 일하기 좋은 10대 기업 '대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