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인천 갈산1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2010.12.2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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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갈산1구역 조감도 ⓒSK건설 ↑ 인천 갈산1구역 조감도 ⓒSK건설


SK건설은 공사비 1650억원 규모의 인천 '갈산1구역 재개발'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 부평구 갈산동 112-39번지 일대 5만m²의 대지에 지하2층, 지상22층 14개 동의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단지에는 △39.20m²(이하 전용면적), 160가구 △59.99m², 152가구 △84.99m², 472가구 △100.20m², 86가구 △117.85m², 70가구 등 총 940가구가 지어진다. 이 중 임대 160가구, 조합원 분 502가구를 제외한 278가구 일반분양으로 나올 예정이다.



2012년 9월 착공과 함께 분양이 이뤄지며 2014년 12월 준공 및 입주 예정이다. 수도권영업1팀 김수환 팀장은 "갈산1구역은 입지여건이 뛰어나 선호도가 높은 곳"이라며 "SK건설의 우수한 시공능력으로 인천 부평 지역의 랜드마크 아파트 단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갈산1구역은 주변에 부평북초, 삼산중, 안남고, 부평고 등의 학교들이 위치해 있고 이마트,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등이 가깝다. 인천 지하철 갈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경인고속도로 부평IC와 외곽순환도로로 서울, 인천, 부천, 일산 등의 접근성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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