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서울인형전시회 많이 보러 오세요"

머니투데이 배준희,유현정 기자 2010.12.2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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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서울인형전시회' 개막, 1월 2일까지 열흘간 1만여종 전시

창작 수공예 및 희귀·예술 인형 1만 여종이 선보이는 '2010 서울인형전시회'가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홀A 전시장에서 시작됐다.

이날 개막식에서 홍선근 머니투데이 대표와 오영호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여성4인조 아이돌 그룹 '2NE1'의 멤버인 산다라박과 박봄 등이 참석해 테이프커팅을 했다.



24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된 '2010 서울인형전시회(Seoul Doll Fair 2010)' 에서 홍선근 머니투데이 대표(사진 왼쪽)와 걸그룹 2NE1의 산다라박과 박봄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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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된 '2010 서울인형전시회(Seoul Doll Fair 2010)' 에서 홍선근 머니투데이 대표(사진 왼쪽)와 걸그룹 2NE1의 산다라박과 박봄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이번 전시회에서는 창작 수공예 중심의 엔틱돌과 고가의 희귀인형 등 역대 최대 작품이 선보인다. 특히 주요 전시공간이 이야기와 주제가 있는 테마공간으로 꾸며져 입체적인 재미를 맛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단순한 곰 인형을 넘어 문화현상으로 정착된 테디베어, 세부묘사 등에서 인체와 유사한 구체관절인형, 고가의 도자기인형인 비스크돌, 실제 인물 등 다양한 캐릭터를 축소해 만든 피규어 등이 출품됐다.



이와함께 세계의 동요, 피노키오전, 다른 예술 부문이 함께 어우러진 아트볼 기획전, 세계의 만화영화, 빈티지돌 특별전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관람객들이 직접 인형 제작에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인형 경품 추첨, 인형 관련 사업 창업 컨설팅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산다라박과 박봄은 이날 개막 후 한국테디베어협회가 특별히 제작한 2NE1의 테디베어 인형을 비롯해 빅뱅과 엠블랙 등 인기 가수들의 인형들을 둘러봤다. 박봄은 자신의 수제인형을 보며 "와 이게 나야, 눈이 멀어"라며 "악세서리도 옷도 (나와)똑같네"라며 놀라워했다.

걸그룹 2NE1의 박봄과 산다라박이 24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0 서울인형전시회(Seoul Doll Fair 2010)' 개막식에 참석해 자신의 피규어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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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2NE1의 박봄과 산다라박이 24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0 서울인형전시회(Seoul Doll Fair 2010)' 개막식에 참석해 자신의 피규어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한편 전시회는 서울인형전시회 시행위원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한국테디베어협회 등이 후원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오후 6시에 입장이 마감된다.


문의 : 서울인형전시회 시행위원회 02-724-0942·www.dollfai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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