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는 5가지 디자인 트렌드로 △친환경·지속가능 디자인 △아시아적 디자인(Asianization) △스마트 디자인 △뉴 프리미엄 디자인 △과거회귀 디자인을 제시했다.
지속가능 디자인은 사회성을 고려한 에코디자인으로 현재보다 미래를,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추구하는 환경친화적 디자인으로 알려져 있다.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확산 중이며 '그린'으로 표현되는 디자인을 넘어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과 만족을 줄 수 있도록 발전하고 있다.
스마트 디지털 디자인은 지난해 스마트폰 출시와 함께 스마트 디바이스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스마트기기는 사용자 편의성과 경험을 고려한 UI(User interface), UX(User experience) 디자인이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로 대두되고 있다.
과거회귀 디자인은 지난 1960년대 레트로 감성이 최근 젊은 세대에 의해 새롭게 재해석되면서 클래식한 디자인과 디지털 기술이 만나 디지털 시대의 아날로그 감성이 유행하면서 확산되고 있다. 젊은층은 레트로 디자인을 새로운 스타일로 즐기며 중년층은 과거의 풍요로운 시대에 대한 향수로써 선호한다는 지경부의 설명이다.
한편 지경부는 소비자 욕구가 중시되는 감성경제와 맞물려 디자인을 통한 혁신이 기업과 제품 경쟁력제고의 필수 요소로 판단하고, 다양한 산업환경과 소비자 욕구에 기업들이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글로벌 디자인 이슈 리포트를 이달부터 매월 3개 이상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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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에는 '친환경·지속가능 디자인'과 '아시아적 디자인'을 주제로 한 3개 이슈 리포트를 디자인 포털사이트인 디자인디비닷컴(www.designdb.com)을 통해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