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스도어닷컴은 14일 일과 생활의 균형, 회사 내 기회, 사내 소통, 직원의 사기 등 8개 항목을 기준으로 최고의 직장 50개를 선정했다. 이 결과 올해 처음 조사대상에 오른 페이스북이 가장 좋은 평가를 받는 명예를 안았다.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직접 설문한 직장만족도 조사에서 페이스북은 5점 만점에 4.6점을 받았다. 또 주커버그 CEO는 직원들로부터 96%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버프 보먼 글래스도어닷컴 창립자는 "올해 처음 이름을 올린 페이스북이 1위를 차지했다는 사실이 놀랍다"며 "페이스북 직원들의 대단한 자부심에 따른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타임은 이날 주커버그를 2010년 올해의 인물에 선정하면서 그가 페이스북을 통해 전세계 5억명 이상을 연결시켰고 이를 통해 우리가 사는 방식을 바꿨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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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은 1927년 대서양을 횡단한 찰스 린드버그를 시작으로 해마다 올해의 인물을 선정했는데 올해 26세인 주커버그는 린드버그에 이어 역대 2번째로 젊은 올해의 인물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