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상수1구역에 용적률 246%를 적용해 6~25층 5개동, 총 429가구를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 구역은 당초 사업 인가시 용적률 225% 이하, 8~19층 7개동, 391가구 규모였지만 지난 3월 서민 주거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재개발 계획 용적률을 20% 상향키로 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라 변경 결정됐다.
상수1구역은 반경 500m 이내에 지하철 6호선 상수역과 광흥창역이 인접해 있으며 서강초등학교와 홍익대 등이 입지해 교육여건이 양호한 편이다. 남쪽 200m 거리에 한강이 있어 쾌적한 '웰빙 주거단지'로 변모할 것이란 게 시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