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 알리코 인수효과로 내년 실적 개선 기대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2010.12.06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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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생명보험사 메트라이프가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내년 실적 전망을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메트라이프는 내년 영업이익이 주당 4.75~5.15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6일 내다봤다. 이는 시장 예상을 웃도는 수준이다. 앞서 진행된 블룸버그통신 조사에 참여한 애널리스트들은 메트라이프의 내년 영업이익을 주당 5.02달러로 전망했다.

메트라이프는 또 내년 연간 순익 전망치도 종전의 주당 4.00~4.40달러에서 주당 4.26~4.36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메트라이프는 AIG의 알리코 인수에 따른 해외 수익 급증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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