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820억 규모 ELS·DLS 11종 출시

머니투데이 임상연 기자 2010.12.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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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20,500원 ▼150 -0.7%)은 6일 원금보장 및 원금비보장형 파생결합증권 ELS 10종과 DLS 1종을 오는 10일까지 총 820억 규모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중에서 ‘미래에셋 ELS 제1691회’는 HSCEI지수와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의 원금비보장형 스텝다운 상품이다.



이 상품은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지수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36개월) 이상이면 연 14.0% 수익이 지급된다.

더불어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두 기초자산 모두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지수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만기에 42%(연 14.0%)의 수익이 지급된다.



하지만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5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손실을 볼 수 있다.

이외에도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청약기간 동안 KOSPI200지수, HSCEI지수를 비롯해 삼성전자, KT, 현대차, 하이닉스, 현대중공업, 삼성SDI, OCI 등을 기초자산으로 한 다양한 ELS와 중국 A주 시장의 시가총액 상위 50개 종목으로 구성된 인덱스를 추종하는 ‘i-Shares FTSE/Xinhua A50 China Index ETF’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를 출시한다.

미래에셋 파생결합증권 ELS 제1687회~1691회는 12월 9일(목) 오후 2시까지, 제1692회~1696회는 12월 10일(금) 오후 2시까지, DLS 제187회는 12월 10일(금) 오후 4시까지 전국 각 영업점 및 온라인을 통해 청약이 가능하다.
미래에셋證, 820억 규모 ELS·DLS 11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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