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세곡·신정3·천왕 국민임대 1177가구 공급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2010.12.0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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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올해 마지막으로 국민임대아파트 1177가구가 공급된다.

SH공사는 강남 세곡, 양천 신정3, 구로 천왕 등 3개 지구에서 무주택가구주를 대상으로 30년 국민임대주택 1177가구에 대한 일반공급 청약접수를 오는 8일부터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세곡지구 세곡리엔파크4단지 노인임대 전용 39㎡ 54가구, 49㎡ 124가구가 △신정3지구 신정이펜하우스 2~4단지 전용 49㎡ 675가구 △천왕지구 천왕이펜하우스 2단지 전용 39㎡ 106가구, 49㎡ 53가구 및 6단지 전용 49㎡ 136가구 등이다.



세곡리엔파크4단지는 고령자 전용단지다. 신정이펜하우스2~4단지와 천왕이펜하우스 2·6단지는 동별 1~2층에 고령자용 편의시설을 갖춘 임대주택이다.

이밖에 상암3-8단지와 은평2-2단지에선 입주민 퇴거와 당첨자 미계약 재공급분 29가구(전용 49㎡)도 공급된다.



이들 임대주택 가운데 만65세 이상 고령자용은 320가구이며 나머지 576가구는 노부모부양자·장애인·국가유공자·중소기업근로자·3자녀이상가구·신혼부부 등에게 우선 공급된다.

순위별 신청 일정은 △일반공급 1순위자 및 고령자주택 만 65세 이상인 자는 8~10일까지 △일반공급 2순위자 및 고령자주택 만 60세이상 만65세미만인자는 13일 △일반공급 3순위자는14일이다.

당첨자 발표일은 내년 2월 11일, 계약일은 내년 3월7~18일이다. 입주는 신규 3개 지구 모두 내년 6월 예정이다. 세곡·신정3·천왕지구는 오는 4~7일 견본 주택을 운영한다.


문의 1600-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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