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산단공, EIP 우수 성공사례 발표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2010.12.0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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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박봉규)이 오는 2일부터 3일까지 충북 충주시 켄싱턴리조트에서 생태산업단지(EIP)의 ‘우수성과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생태산업단지(EIP)란 제품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과 폐기물 등을 원료나 에너지로 재자원화해서 환경 부담을 줄이고 자원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산업단지를 말한다.



그동안 EIP사업은 에너지, 용폐수, 슬러지, 부산물 및 대기 등 총 145개의 자원 순환 네트워크 구축 과제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연간 412억 원의 자원절감 효과와 함께 25만 톤의 재활용 부산물, 3만7,000여 톤의 용·폐수 등의 절감효과를 창출했다.

이번 발표회에서 지난 6월부터 8개 지역으로 확대한 광역 EIP 사업단별로 2차년도 사업비전 및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한다.



한편 지경부와 산단공은 광역 EIP사업단의 사업비전을 바탕으로 내년도에 56개 안팎의 과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 공로자 포상과 우수사례 홍보 등의 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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