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포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 창단연주회

머니투데이 포항=신계호 기자 2010.11.2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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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포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 창단연주회


‘포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단장 조봉래 포항제철소장)’는 지난 27일 포항 효자아트홀에서 창단 연주회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6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포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음악을 사랑하는 포항제철소 직원과 가족, 계열사 및 외주파트너사,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관현악단으로 포스코패밀리의 여가활용과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목적으로 지난 9월 13일 창단됐다.



포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관악기와 타악기 중심의 윈드오케스트라(관악 합주단)로 시작했지만 향후에는 현악기 연주자를 육성해 소편성 관현악단인 챔버오케스트라(실내관현악단)로 장기적으로는 교향악단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봉래 단장은 "포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와 포항제철소를 하나로 묶는 역할을 하고 수준 높은 지역의 대표 오케스트라로 발전시켜 매년 1,2회의 정기공연을 개최, 포스코 패밀리는 물론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메세나 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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